이번 8월부터 광복절을 비롯해
대체휴무가 확대된다고 합니다.
물론 좋은일이지만,
여전히 이런제도에 휴식약자는 빠져있습니다.
흔히 (이단어를 좋아하지않지만) 말하는
“서비스직근로자"들입니다.
음식점 숙박업 미용업등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은
빨간날을 반기지 않습니다.
직접 운영하는분들은 상관없지만,
대부분 월급받고 고용된 근로자들은,
빨간날 바쁘고 일만 배로 늘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당연히 대부분 5인미만사업장이기 때문에,
어떠한 보상도 추가근무수당 휴일근무수당 어느것도 없습니다.
그냥 오로지 일만 많아지게 되는것이지요.
하지만 우리 사회와 정부는 모든 기준을
월~금 근로하는 일반적인 기준으로만 세우고
그외의 근로자들을 전혀 신경쓰지 않는듯합니다.
우리나라에 서비스직종사자들도 무시할수없는 숫자인데 말이죠.
언제까지 서비스직종사자들은
일만늘고 보상은 없는 대체휴일제를 받아들여야할까요
근로자에게 휴식과 더불어 소비를 진작 시켜 내수경제를 살리고자 함인데, 그러기 위하여 공휴일에 부득이하게 영업을 해야 하는 소규모 자영업자 및 소속 근로자에 대한 혜택이 필요할 것이구요.
일반 기업처럼 공휴일 근무에 따른 대체 휴가를 제공하기 어려운 만큼, 금전적 이득을 제공해 줘야 하지 않을까요.
법에 의해 대체공휴일로 지정된 날의 실적(신용카드 및 현금영수증으로 확인 되는)에 대해서는 소득세 비과세 등의 혜택을 주는 건 어떨까요.
단, 해당일 매출액의 일정 비율 이상을 근무한 근로자에게 추가 수당 등으로 지급한 내역을 증빙할 수 있다면 등의 조건을 붙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