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토론🚨] 김동연 대선후보와 시대전환에 대해

플랫폼정당으로서 주요 의사결정에 있어 그 과정은 결과만큼 중요합니다.

오늘 당원분들께서 지적해주신 당의 향방과 관련된 주요 사항에 대한 '의견 제안과 수렴 방식의 불편함'을 수용해, 관련 사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해보고자 합니다.

시대전환이 지지선언한 김동연 후보가 신당 창당을 준비하는 기사로 인해, 시대전환의 향방을 궁금해하시는 당원 분들이 많습니다.

관련기사 : https://n.news.naver.com/article/031/0000629688

시대전환의 앞으로 행보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댓글로 우선 나누어, 좀 더 건강한 플랫폼정당을 함께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

[단독] '대권 도전' 김동연, 신당명 '새로운물결' 확정
제3지대에서 차기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창당 추진 중인 신당명이 '(가칭)새로운물결'로 확정됐다. 앞서 김동연 캠프는 오는 24일 신당 창당준비위원회 발족을 앞두고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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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 정책위원회

엠바고 이슈 때문이라고 생각은 들지만

플랫폼 정당을 추진하기에 앞서,

김동연 부총리와의 연대 과정에서부터

정보가 막힌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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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작두

시대전환은 다른 보편적 정당의 어떤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했나요?

그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하고자 하는 건가요?

김동연 부총리와의 연대가 이런 해결방안과 맥락이 닿아 있는 건지, 아니면 단순 마케팅(세를 불리기 위한 목적) 목적인지가 궁금합니다.

tesspark
@물개작두 저희 당 입당에서는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활정치의 무대는 지방선거에 먼저 있다고 생각이 들고요, 시대전환의 후보가 민주당과 국힘이 나눠먹는 지방선거에서 자리를 만들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보려면 대선의 흥행을 만들어야 하는데, 앞서서 서울시장 후보단일화 같은 이슈들이 있었고, 이제는 단독의 후보를 내고 입지를 만들어가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을 하면서 꺼낸 카드가 김동연 후보와의 단계적 결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김동연 후보가 가진 이미지가 기재부 공무원 이미지가 있어서 가능하면 시대전환의 젊고 새로운 이미지를 같이 맞물려서 능력이 있으면서도 시대적 변화를 만들어가는 후보로 만들 수도 있고 저희도 지방선거에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후보자의 정책과 발언, 행동 하나하나에 시대전환의 분위기가 담겼으면 하고, 그래서 당차원에서 협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tesspark
오타가 있네요. 입당->입장
물개작두
@tesspark 시대전환의 마케팅적인 요소 외에, 시대전환 존재 자체로는 어떤 부가가치가 있다고 보시나요? 세를 불리기 위해 연합하는 건 이해합니다. 괜찮은 마케팅 전략입니다. 그런데 마케팅을 하려면 제품이 있어야 하지 않나요? 시대전환이 만드는 제품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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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키_서기정 정책플랫폼국

[공지] 이 사안 관련, 여러분들의 편안한 의견제시와 투명한 정보 공유를 위해 조만간 자리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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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마루

저 기사 소식을 듣고 단도직입적으로 '상당히 불쾌'했습니다.

시대전환이 지지선언을 한 이후에도 뭔가 애매한 관계가 유지되는 듯 해서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김 전 총리께서 딱히 시대전환과 함께 하겠다, 또는 함께 하길 원한다는 느낌도 전혀 없었고, 사실상 시대전환이 짝사랑만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었기 때문입니다.

김 전 총리께서는 시대전환에 전혀 관심이 없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시대전환에서 많은 분들이 실제로 김 전 총리님 캠프에서 핵심적으로 활동하고 계신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처럼 일반인들은 잘 모르지만, 내부에서는 단단한 관계들을 만들어나가겠지라는 막연한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소식을 듣고 나니 김 전 총리께서는 전혀 시대전환과 함께 하실 마음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분이고, 이번에 출마하신 것도 잘 되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은 여전합니다.

그럼레도 불구하고 '시대전환의 당원'으로서는 상당히 불쾌한 전개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된 이상 당원 개인 차원에서는 지지할 수 있어도, 당 차원에서 굳이 김 전 총리님을 홍보하거나 지지하는 게 의미가 있을지 참 마음이 속상합니다. 김 전 총리님을 개인적으로도 지지했지만, 시대전환의 파트너로서, 조금 욕심을 내자면 대선까지 시대전환의 이름으로 함께 뛸 수 있지 않을까 했던 막연한 기대로서도 지지했고 홍보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와중에 일방적으로 통보 받는 신당 창당 소식은 오늘 있었던 윤 모 후보의 사과 SNS 글 만큼 황당한 일입니다.

저의 마음을 완곡하게 표현할까도 싶었지만, 아마 저 기사를 보고 저처럼 적잖이 당황하신 분들도 많이 계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냥 가감없이 말씀드리는 것이 의견 나눔에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저의 솔직한 심정을 남깁니다.

서키_서기정 정책플랫폼국
@별빛마루 불편할 수 있는 게시글 구조에 솔직하고 진정성있는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물론 @노브 @물개작두 님께도 마찬가지인 마음입니다. 사무처는 발전적인 피드백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드리겠습니다.
별빛마루
@서키_서기정 늦은 시간까지 감사합니다ㅜㅜ 혹시 오해가 있을까 노파심에 첨언하면 '신당 창당 소식'에 한해서, 그 '소식'에 대해서만 불쾌하다는 것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그 이외에도 다른 의견이나 감정은 없습니다.. 늘 고생해주시는 사무처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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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tc22

지난 7월에 종로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활동당원 교육연수에 참석해서 대선 관련 소식을 처음 접했습니다

당시 지난 번 카톡방에서도 언급했던거와 같이 이게 무슨 소리인가 좀 어이가 없었습니다

아직 정당으로서 인지도도 없는데 마케팅을 한다는건가 싶었죠

그보다는 지선을 준비해야하는거 아닌가 해서 발언을 했습니다

당시 조정훈 님 답변은 대선을 통해 우리 시대전환을 홍보하여 지선에서 정의당을 제끼고 제 3당을 만들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대선 전략은 김동연 후보를 영입하던가 아니면 조정훈 님이 직접 출마할거라고 했죠

이후 카톡방에 김동연 후보 관련 기사들이 공유되면서 당원들은 역시나 의아해했고 당시 조정훈 님이 조만간 확정이 되면 공식발표 하겠다는 답변을 했습니다

그 이후로 2달여 동안 공식답변은 없었고 대신 김동연 후보 출마 지지선언을 할거라는 소식만 전해졌죠

제가 8월에 지역위원장이 되어서 중앙대표당원회의에 참석했는데 아마도 그 바로 전에 이에 대한 회의가 있었고 내부기밀로 제한했던거 같더군요

결국 당원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계속 기다리기만 하다가 이번에 참으로 황당한 소식을 들은겁니다

시대전환의 후보로 알고있었던 김동연 후보가 신당을 창당한다니 그러면 시대전환은 후보가 없어진거 아닌가요?

참으로 닭 쫓던 개가 지붕 쳐다본다 라는 속담이 생각나는 상황입니다

그럼 그 동안 시대전환은 뭘 한걸까요?

이제 대선 카드는 조정훈 님의 직접 출마인가요?

그게 아니라면 지난 3개월 동안 허비한 시간을 만회하기 위해서라도 지금부터는 지선에 몰두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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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

http://pub.chosun.com/client/article/viw.asp?cate=C01&nNewsNumb=20211034252

「조 의원은 현재 시대전환당의 유일한 의원이자 대표 겸 원내대표를 맡고 있다. 김 전 부총리의 창당이 본격화되면 조 의원의 시대전환은 어떻게 될까. 조 의원은 “일단 창준위는 후보님이 독자적으로 만드신다. 이후 창당 과정은 시대전환과 ‘신설 합당’ 내지는 ‘통합 합당’ 형식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새물결은 시대전환을 포함해서 다른 기존의 정치인, 정치세력을 다 아우르는 용광로(鎔鑛爐)가 되겠다는 취지로 출범했다. 내달 중에 최대한 빠르게 창당 과정을 마무리 지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보면 벌써 합당이 윗선에서 결정이 난거 같은데 이 토론이 무슨 의미가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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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tc22

아, 그럼 이제 시대전환은 흡수되어 없어진다는 건가요?

중앙대표당원인 저보다도 외부의 기자가 당내 소식에 더 빠르군요^^;

정근
@dutc22 저 기사가 사실이라면 조의원이 저 이야기를 했다는것이 사실이라면 조의원이 중앙대표당원과 의논없이 합당을 결정했다는 것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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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후

안녕하십니까?

상임대표당원 겸 정책위원장 이재후입니다.

당원 여러분들께서 의아해 하시는 부분에 대하여 조금이나마 답변을 드리고자 합니다.

김동연 후보를 지지한다고 하였는데 그와는 별도로 김동연 후보는 신당을 창당한다고 하니 '이건 뭐지?' 하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당연한 생각이십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에 깊이 공감합니다.

김동연 후보는 우리 시대전환과 함께 하고자 하는게 맞습니다. 시대전환이 함께 해주고 있는 상황에 대하여 많이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동연 후보가 시대전환과 함께 하고 입당을 해서 우리 시대전환의 후보로 나간다면 아주 자연스럽고 충분히 함께하며 응원을 보낼수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전략적 차원에서 생각해보면 시대전환에 들어온 상태로 외연확장은 상당히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시대전환의 지지율이 1%정도인데 여기에 김동연 1인이 들어온다해서 5%, 10%는 쉽게 만들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 시대전환 측면에서나 김동연 후보 입장에서 고려 했을때 김동연의 지지율을 최대한 높인 상태에서 외형적으로 시대전환과 연합을 한다거나 동맹관계를 맺는다면 5%이상의 지지율과 보다 확장 가능한 세력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동연 후보가 신당을 창당하기 위하여 오늘 창준위를 띄웠습니다. 지지세 확산이 빠르게 이어져 바로 창당을 하든 아니면 창준위로 남아 있든 우리 시대전환과 함께하는 관계가 될것입니다.

여기서 우리 시대전환은 전략적 우위를 갖기 위한 노력과 기획이 더욱 필요할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하여 당원분들과 논의를 드릴것이며 함께 고민할것 입니다.

시대전환이 김동연과 합당을 할 것인지 아니면 지지로 함께 할것인지는 아직 최종 결정난게 없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우리 시대전환이 가장 유리할 때에 당원들과 논의를 통해서 결정할 것입니다. 신뢰로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한가지 죄송스러운것은 카톡방이나 빠띠를 통해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 시대전환이 전략적 접근을 위해서는 우리의 전략 노출을 최소화 하는것이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중앙대표당원회의나 전국대표당원 회의를 통하여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가겠습니다. 당원 여러분들께서는 당에서 진행하는 회의나 행사에 참여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의견을 이어가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전국대표당원으로 함께 하고자 하시는 당원 분들께서는 사무처에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참여로 함께 시대전환을 만들어 가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물개작두
@이재후 시대전환의 지지율을 말씀하셨는데, 시대전환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시대전환의 무엇을 지지하는 건가요? 당연히 정치정당이니 당의 비전(이데아)를 지지 받아야 할 것인데, 저는 아직도 시대전환이 어떤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자 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서요.. 주변 스타트업 중엔 제품이 나오지도 않은 상태로 마케팅 했다가 망한 케이스가 매우 많습니다.
물개작두
@이재후 저는 시대전환이 플랫폼 정당이라 해서, 정치토론방 형태로 운영되고, 당은 겸손한 관찰자로서 대중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 입안에 반영해주는 곳인줄 알았습니다. 일방적으로 여론을 형성시키는 여타 정당과 달리, 당원이 자연스러운 열정으로 의견을 피력하면 그 내용이 정리되어 여론으로 이어지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이런 정당이면 후원금 모집은 자연히 이루어질 것이고, 여러 정당과 경쟁하는 것이 아닌 이들을 아우르는 진짜 플랫폼이 될 것이라 기대했습니다. 지금 모습을 보니 제가 혼자 김칫국을 드링킹 한 것 같습니다.. 확인 해 주시면 탈당 하겠습니다.
이재후
@물개작두 질문 감사합니다. 시대전환은 창당때부터 중도실용의 생활정치를 이야기 해 왔습니다.
그럼, 중도 실용은 무엇인가?
'진보도 보수도 아니다'입니다. [대한민국의 진보와 보수는 국민을 편을 가르기에 앞장서고 국민의 이익이 아니라 단지 우리편의 이익을 위해서 싸운다. 우리 시대전환은 이런 무의미한 싸움이 아니라 국민의 삶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정치를 하고 싶다.] 우리는 이것을 중도 실용이라 정의합니다.
또한 생활정치는 '우리 국민이 살아가면서 가장 두렵게 생각하는것은 무엇인가' 입니다.
우리 시대전환은 이러한 기본 정신을 바탕으로 몇가지 정책을 끈임없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기본소득, 남북이웃국가론, 주4일근무제, 양극화 해소등 정책들을 가장 먼저 이야기 하고 있으며 정치세력교체, 연금개혁, 정당구조개혁, 환경, 출산, 교육 등에서 정책들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런 정책들중에서 좋은 정책은 기존 정당이 자기네들 것인양 가져다가 사용합니다. 하지만 지지율이 낮으니 아무리 이야기 해도 이러한 정책이 시대전환의 정책이다라고 언론이 실어주지 않습니다. 실어주지 않으니 지지율이 안 오릅니다. 이렇게 악순환은 이어집니다.
모두 저희 지도부의 능력부족이긴 합니다만 참으로 어렵고 안타깝습니다. 한가지 분명하게 약속드리는 건 나름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대전환의 이야기가 알려질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답답하고 답답하시리라 생각합니다만 함께해 주시면 실망이 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물개작두
@이재후 명확히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입당 후 줄기차게 질문을 해 왔는데 정확한 답변을 받은 적이 없어 답답했습니다. (마케팅이 안돼서 답답했던 게 아닙니다).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 시대에 좌우를 나누는 것은 무의미하고, 현 시점에서 바라본 미래의 대한민국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실용적인 정책을 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시대전환 뿐 아니라 모든 정당들이 이와 같이 되어야 겠지요. 저는 그런데 시대전환이 정치의 방법론을 바꾸어 놓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시대전환이라는 웅장한 이름을 듣고는 메가트렌드를 형성할 변화를 기대했던 것 같습니다. 시대전환의 앞으로의 행보는 관심을 갖고 꾸준히 지켜 보겠습니다.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이재후
@물개작두 위에 올린 내용중에서 플랫폼 시스템에 대한 내용 충분히 공감하고 저희도 그렇게 하고자 노력했습니다만 부족한 점 많았습니다.
혹시 가능하시다면 플랫폼 위원회에 함께 참여하셔서 보다 효율적인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함께해주시는건 어떠실지 조심스럽게 제안드려 봅니다.
dutc22
@이재후 갑자기 주제가 2달 전에 얘기나왔던 중도 실용 생활 정치로 넘어갔군요~^^;
암튼 중요한 포인트 몇 개가 있어서 글을 이어갑니다
1. 시대전환의 정책을 다른 정당이 가져가도 언론에서는 시대전환의 정책이라고 실어주지 않는다
그래서 시대전환의 지지율이 오르지 않는다
악순환은 계속된다
이 얘기는 너무나 당연하고 그래서 더욱 안타깝습니다
왜 시대전환의 지지율을 언론에 기대하나요?
기존 당원들조차 언론을 통해 소식을 접하는데 지지율이 점점 떨어지지 않을까요?
가장 좋은 마케팅은 바이럴 or HRM 입니다
우리 당원들이 언론을 통해 모였던가요?
옆에 있는 지인에게 듣고 모인 사람들이 더 많지 않나요?
그러면 더욱 당원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의논하여 지지율을 높이는게 맞지 않을까요?
2. 지도부의 능력 부족
당연하죠
능력있는 지도부라면 이미 거대 양당에서 큰소리 치고 있겠죠
왜 굳이 신당 창당해서 힘들게 정치할까요?
지도부의 능력 만으로는 부족하기에 더욱 당원들의 능력을 필요로 해야하지 않을까요?
제가 오죽하면 일손이 필요하면 가서 자원봉사라도 하겠다고 하니까
장형채 사무장은 지역위원장이 지역 정책이나 신경쓸것이지 왜 중앙당에 관여하냐는 소리를 듣고 그냥 그 시간에 택배 알바하는 중입니다
3. 생활정치
대선을 통해 세를 불리겠다는 것이 생활정치인가요?
대선에 신경쓸 여력으로 서민들의 생활을 더욱 들여다보고 정책들을 뽑아내주셨으면 합니다
penguinj20
@dutc22 "장형채 사무장은 지역위원장이 지역 정책이나 신경쓸것이지 왜 중앙당에 관여하냐는 소리를 듣고" 지역위원장은 중앙에서 자원봉사하는 것 보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당원의 의견과 지역내에 일어나는 문제해결과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씀드렸는데 본인이 듣고 싶은것만 듣고 보고싶은 것만 보시고 판단하시네요..... 혹시 본인이 택백알바하는 것이 저 때문인가요?
dutc22
@penguinj20
택배 알바 문제 없나요?
그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갈까요?
장형채 님이야말로 왜 엉뚱한 걸로 요점을 비껴가려고 하시나요?
본인이 들어야 할 말을 제게 하시는군요
제가 그 때 통화할 때 분명이
당 내에 소통이 잘 안되니 제가 사무처에 가서 그런 역할을 하면 어떨지 물어봤고
위에 얘기를 답변해주셨죠
저는 정치 입문생이라 아직 잘 모르니 그런 것들을 배우려고 합니다
제가 혼자 그런 걸 할 수 있다면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도 있는데
굳이 정당을 통해서 할 메리트가 있나요? 라고 했고
사무장 님이 그럼 자원봉사를 할 수 있을지 정책위원장님(?)께 물어보신다고 했죠
그 이후로 제게 답변을 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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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tc22

시간이 남아서 뭘 할까 생각하다가

마침 택배 배송기사 모집 광고를 보고

택배 파업 등은 어떤 문제 때문이었을까 궁금해서 직접 체험해보는 중입니다

택배 알바에 문제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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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okashira

김부총리 캠프에 합류하는것, 신당창당에 관한 건도 당원 또는 정책회원과의 소통이나 의사확인 과정은 거의 없었던것 같은데요. 플랫폼 정당이라고 하지만 중요 의사소통에서는 플랫폼 정당이 아닌 이중성을 보인 것 같아서 참으로 착잡할 따름입니다.

지금 상황이라면 그저 김부총리의 대권도전에 시대전환이 불쏘시개가 되는 것 같아보여 참으로 유감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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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키_서기정 정책플랫폼국

[사무처 안내] 관련 사안을 포함해 여러 당 현안에 대한 질문을 모으고 나누는 시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근 제시해주신 카톡토론방 개설 요청도 이번주 내 안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근
@서키_서기정 벌써 선거에 참여하고 있고 합당이 조의원 인터뷰로 기사다 나온 상항에서 토론이라ㅠㅠ
dutc22
@정근 제가 지난 월요일에 중앙대표당원 회의에 참석해서 확인한 바로는 개략적인 방향성만 논의된거고 아직 구체적인 결정사항은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흐르는 물살에 몸을 맡길 수 밖에 없을테지만 집행부의 진정성은 다시 신뢰하기로 했습니다
지도부에서도 당원들을 포용하기 위해 노력 중이오니 적극 참여해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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