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선을 보며 가장 인상 깊었던 게 뭐냐고 하면
바로 윤석열 후보의 유튜브 쇼츠 영상입니다.
짧고 핵심적이고 유머스러운 영상이 이목을 확실하게 끌고, 무엇보다 후보의 공약을 효율적으로 알 수 있게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쇼츠 영상을 보며 시대전환이 어떻게 2030에게 더 나아가 다른 세대에까지 접근해야하는지를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적어도 제 나이 또래의 취향은 분명하게 저격할 수 있는 방안인 것 같습니다.
시대전환도 이런 접근을 시도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시대전환에서 논의되어 왔던 각종 아젠더를 비롯해
플랫폼 정당이라는 특성을 부각해 각 정당에서 생활정치인들이 어떻게 정치에 참여하고 있는지 어떻게 정책을 만들어가고 있는지를
쇼츠 영상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시대전환 지지층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반대합니다.
안그래도 지금세대는 숏폼세대라하는데
문제는 이해력 독해력이 너무 떨어지고 그냥 보여지는대로 받아들이는겁니다.
1분짜리 영상에서조차 무얼말하는지도 이해못하고 자막이없으면 제대로 받아들이지도못한다는거죠.
정책소개백날해봐야 자기좋을때로 해석하고 나중에 말다르다고 하는게 눈에너무선합니다.
무조건 지금세대가 원하는것만 맞추는것이 능사는아닙니다
안녕하세요. 홍보위원장입니다.
저도 국힘의 숏폼영상 인상깊게 잘 보았습니다.
이재명의 '이재명은 뽑는 것이 아니라 심는 것입니다' 영상도 멋졌습니다.
숏폼 영상을 활용하는 것 자체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숏폼의 좋은 점은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 할 수 있고, 콘텐츠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고,
공감을 얻은 이들을 통해 자연스러운 바이럴 전파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좋은 숏폼이 나오기 위해서는 많은 준비와 고민이 필요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비록 숏폼이 다른 광고제작에 비해서는 부담없이 제작할 수 있지만,
그래도 영상 작업이 아무래도 이미지나 일러스트 콘텐츠에 비해서는 제작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많은 비용으로 제작된 콘텐츠는 또 그 만큼의 비용을 태워 확산시켜야 많은 비용을 들여 제작한 의미가 있겠죠?
이런 관점에서 기획영상은 아직은 쉽고 일상적으로 다가가기에는 다소간에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직 SNS 채널의 일상적인 채널 운영도 보다 세련된 세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2022년 홍보위원회의 시대전환 SNS 채널 운영 방안을 세팅 중에 있습니다.
홍보위원회는 현재 예산과 전문인력이 모두 부족합니다.
홍보 콘텐츠의 제작과 확산을 위해서는 역량 있는 당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기획역량, 디자인역량, 영상촬영 및 편집역량이 있는 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홍보"역량으로 시대전환 하고 싶으신 분들 꼭 연락주세요!!